🧡 손해보험 시험 3일 완성! 초보자도 이해되는 친절한 설명
손해보험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보험의 ‘보’ 자도 모르는데, 이 시험을 어떻게 보죠?”입니다.
사실, 손해보험 시험은 겉보기와 달리 “내용이 어려워서 떨어지는 시험”이 아닙니다.
딱 정해진 개념과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왜 이렇게 되는가?’만 이해하면
문제가 전부 패턴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여러분 옆에 선생님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쉬운 일상 예시만 사용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보험 용어부터 정확히 잡자 (이거 모르면 문제 해석 자체가 안 됨)
보험에서 가장 혼동되는 단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 아주 쉽게 설명해볼게요.
✔ 보험자 → 보험회사, 보험금을 주는 주체
✔ 보험계약자 → 보험을 가입한 사람
✔ 피보험자 → 실제로 보장을 받는 사람 또는 물건
📌 실제 예시
아버지가 아들의 자동차보험을 대신 가입했다고 해볼까요?
– 보험계약자: 아버지 (가입한 사람)
– 피보험자: 아들 (사고 났을 때 보상받는 사람)
– 보험자: 보험회사
문제에서는 이렇게 꼬아 냅니다.
“피보험자의 고의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상 여부는?”
➡ 여기서 피보험자 = 아들인 걸 먼저 알아야 문제 구조가 보입니다.
2️⃣ 고지의무 – 시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개념
고지의무란 보험 가입 전에 중요한 사실을 숨기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 실제 예시로 이해해볼까요?
여러분이 건강보험을 가입한다고 할 때,
최근에 큰 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일부러 숨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 보험사는 “리스크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했으니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심 포인트 하나만 절대 잊지 마세요.
▶ 고지의무 위반으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시점은 “사고 발생 전”이다.
즉, 사고가 터진 뒤에는 “아! 고객님, 고지 안 했네요. 취소!” 이런 식으로는 절대 못합니다.
3️⃣ 손해방지의무 – 사고가 나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이유
여러분 집에서 작은 불이 났다고 가정해볼까요?
그런데 집주인이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면?
법은 이렇게 말합니다.
“피보험자는 손해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
즉,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 아주 쉬운 예시
불이 커지기 전에 소화기를 뿌리거나, 119에 신고하는 것처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걸 안 하면 보험사는 “확대된 손해는 책임 못 진다”고 할 수 있어요.
▶ 포인트: 손해방지의무는 ‘권리’가 아니라 ‘의무’다.
4️⃣ 이득금지의 원칙 – 보험금으로 돈 버는 구조는 안 된다
손해보험에서는 절대 돈을 벌면 안 됩니다.
보험금은 실제 손해액까지만 지급되죠.
📌 실생활 예시
여러분 핸드폰 시가가 80만 원인데
보험금 120만 원 받았다?
그럼 보험으로 40만 원 이득을 본 셈이죠.
이걸 막기 위해 손해보험은 ‘실제 손해만’ 지급하는 원칙을 갖습니다.
5️⃣ 화재보험 – 비례보상 이해하면 절반 끝
📌 핵심 개념 정리
✔ 보험가액 = 실제 가치
✔ 보험금액 = 가입한 금액
📌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여러분 집의 실제 가치는 1억 원입니다.
그런데 보험은 5천만 원만 가입했어요.
불이 나서 2천만 원 피해가 났다면…
보험사는 2천만 원 전체를 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반만 가입’했기 때문에
‘반만 보상’해주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죠.
▶ 이걸 “비례보상”이라고 합니다.
6️⃣ 해상보험 – 공동해손은 예시로 보는 게 가장 빠르다
📌 예시로 이해
항구로 가던 배가 거대한 폭풍을 만났습니다.
배 전체가 침몰할 상황이라 선장이 일부 화물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덕분에 배와 나머지 화물은 무사히 항구까지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바다에 던져진 화물의 손해는
그 화물 주인만 부담할까요?
아닙니다.
▶ 전체를 살리기 위한 희생 = 모두가 비율만큼 분담한다 → 공동해손
반대로, 자기 물건만 살리려고 던진 거라면? → 단독해손 (혼자 책임)
7️⃣ 특종보험 – 도난 vs 분실 구분이 최다 오답
✔ 절도·강도 = 도난보험 보장 ✔ 분실 = 절대 보장 X
예를 들어 카페에서 핸드폰을 놓고 나왔더니 사라졌다?
→ 분실 (보상 X)
집에 도둑이 들어서 가져갔다?
→ 도난 (보상 O)
8️⃣ 약관 – 조문 외우지 말고 원칙만 외우면 된다
약관은 항상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됩니다.
보험사가 제대로 설명 안 했다?
→ 고객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단합니다.
9️⃣ 모집질서 위반 – 여기서 점수 반드시 챙겨야 한다
✔ 보험료 대납
✔ 허위 광고
✔ 비교·비방 판매
✔ 단체 위장 모집
문제에서 “보험료를 대신 내주며 계약을 유치했다”
→ 무조건 금지
🔟 시험 직전 1분 정리
손해방지의무 = ‘해야 한다’
분실은 도난 아님
보험가액 ≠ 보험금액 → 비례보상
공동해손 = 모두를 위한 희생
약관 = 고객에게 유리하게
음주·무면허·도주 = 면책
이 7줄은 정말 ‘합격의 핵심 압축본’입니다.
시험장 들어가기 직전 꼭 보고 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