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가족 범죄] 형부가 벌인 잔혹한 범행… 법원, 무기징역 확정

울산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가족 범죄 사건의 피의자 A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을 그대로 유지하며, 범행의 치밀함과 잔혹성, 그리고 범행 후 태연한 모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1. 사건 개요 – 그리고 드러난 계획성

A씨는 울산 남구에서 처제 B씨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범행 전에 모자·넥워머·갈아입을 옷 등을 준비하고, 특정 검색어를 조사하는 등 명백한 사전 계획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2. 범행 후 보인 태연한 행동

범행 후 A씨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이후 장례식장에도 방문해 피해자의 자녀들을 돌보는 등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보였습니다.

3. 법원의 판단 – “계획적이고 비정상적 범행”

재판부는 A씨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무기징역을 유지했습니다.

• 범행의 준비 과정이 치밀하고 계획적임
• 사고사로 위장하려는 정황이 명확함
• 반성이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전혀 없음
• 범행 후 행동 또한 비상식적이며 죄질이 매우 무거움

4. 최종 판결 –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 필요”

2심 재판부는 1심의 무기징역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또한 위치추적장치 30년 부착,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등 추가적인 보호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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