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에 225억 지급하라] 민희진 웃었다
2026년 2월 12일,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뒤흔든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에서 법원이 민희진의 손을 들어줬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약 225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금전 분쟁을 넘어, 대형 기획사 중심의 K-POP 산업 구조에서 계약의 해석 기준과 레이블 독립성을 다시 묻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 풋옵션 소송의 핵심 쟁점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사이의 갈등은 ‘주주 간 계약’에 명시된 주식 매수 청구권(풋옵션)에서 시작됐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 독립을 모색하며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실행되지 않은 구상 단계로 판단했다.
⚖️ 법원의 판단: 계약 해지 사유 불충분
- 독립 구상은 협상 결렬을 전제로 한 아이디어 수준
- 하이브 동의 없이 실행 불가능
- 뉴진스 멤버 빼가기 증거 부족
- 표절·음반 밀어내기 문제 제기는 의견 표명
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사유는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만큼 중대하지 않다”고 명시했다.
🎤 뉴진스 분쟁과 엇갈린 판결
민희진 개인 소송과 달리, 뉴진스 전속 계약 소송에서는 어도어가 승소했다. 법원은 민 전 대표 해임이 매니지먼트 불능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민희진의 다음 행보, 오케이 레코즈
민희진 전 대표는 독립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며 새로운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이번 판결로 자금과 명분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판결이 남긴 메시지
이번 판결은 ‘감정’이 아닌 ‘계약’이 기준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엔터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