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4만원 벌러 나갔다가…” 대리운전 기사 사망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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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 벌러 나갔다가”…차에 매달려 숨진 60대 대리운전 기사, 유족의 절규

입력 : 2025-11-27 06:44 작성 : FridayNight555.com

새벽 시간 4만 원을 벌기 위해 대리운전에 나섰던 60대 기사가 만취 승객이 몰던 차량에 1km 넘게 끌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홀로 두 남매를 키워 온 아버지를 잃은 유족은 “너무 잔혹하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1. 1.5km 끌려가 끝내 숨져… 새벽 대리운전의 비극

대전 유성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운전자 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1월 14일 새벽 1시 15분경, 자신을 태우고 운전하던 60대 대리기사 B씨를 차량 밖으로 밀쳐낸 뒤 약 1.5km를 끌고 가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안전벨트를 풀 겨를도 없이 차량 밖에 매달려 도로 위를 끌려갔고, 차량은 보호난간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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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취 상태에서 대리기사 폭행… “기억나지 않는다”

A씨는 사건 직전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대전에서 청주로 향하던 중 갑자기 B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어 운전대를 빼앗겠다며 B씨를 차량 밖으로 밀쳐냈고, 차량은 문이 열린 채 빠른 속도로 계속 주행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만취 상태였으며, 조사에서는 “당시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홀로 두 남매 키운 가장… 유족 “너무 참담하다”

B씨는 10년째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두 자녀를 홀로 키워온 아버지였습니다. 사건 당일에도 “대전에서 청주까지 가면 4만원 번다”며 새벽 운행을 나섰고, 그 길이 마지막 운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유족 인터뷰 “생계를 위해 저희 남매를 혼자 키우셨습니다. 너무 잔혹한 사건이라 너무 참담합니다.
1.5km나 사람을 매달고 달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4. 대리기사·택시기사 안전 확보 필요성 커져

이번 사건은 단순 사고가 아닌, 극단적 폭력 범죄로 평가되고 있으며 음주 상태에서의 폭행·난동에 대한 강력 처벌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야 시간 취객을 상대하는 직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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