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직접 깜짝 발표! “곧 만나요”… 6개월 만에 토트넘 복귀 확정
토트넘 홋스퍼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이 12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등장해 홈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합니다.
구단은 손흥민의 방문을 두고 “상당히 감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런던 거리 벽화 제작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의 눈물 퇴단’ 이후 정확히 6개월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과의 이별을 직접 선언했습니다.
다음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고, 이후 MLS의 LAFC로 이적했습니다.
MLS에서도 증명한 클래스
LAFC에서 손흥민은 10경기 9골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3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그는 다시 런던으로 건너가 팬들과 마지막 공식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토트넘 구단이 준비한 선물 — 손흥민 벽화
구단은 팬 자문 위원회와 함께 토트넘 하이 로드 벽화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손흥민의 유산을 기념하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도 SNS에 “See you soon 🤍”이라며 팬들에게 직접 화답했습니다.